B2C 전시관에 ‘포트나이트’ 프로모션 부스 마련해 홍보활동 전개

▲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좌)과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우)

[아이티데일리]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5층 회의실에서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와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참관(B2C) 전시관에 프로모션 부스를 마련하는 에픽게임즈코리아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면서 ‘포트나이트’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프로모션 부스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 내외부와 행사장 인근 지역, 부산 시내 곳곳에서 ‘포트나이트’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지스타 일반참관(B2C) 행사장 내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포트나이트’뿐 아니라 언리얼 엔진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해 국내 엔진 파트너사들의 게임 전시 및 미팅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가 국내 팬들에게도 주목 받기 시작함에 따라, 더 많은 국내 팬들에게 ‘포트나이트’를 알리기 위해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며, “지스타에 여러 해 참가해 왔지만 일반참관(B2C) 행사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을 만나는 것은 처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에픽게임즈다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글로벌 게임사의 메인 스폰서 참가로 국제적 게임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며, “에픽게임즈와의 협약 체결이 지스타의 글로벌 외연 확대와 인지도 확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 2018’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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