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부문 대상 신설, 21일까지 접수

▲ ‘제17회 K-ICT 정보보호대상’ 안내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함께 ‘제17회 K-ICT 정보보호대상’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K-ICT 정보보호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과 개인의 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장려 등을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 기관 및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17회 K-ICT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은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오는 11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모는 대상 부문에 중소·벤처·신생 기업 부문을 신설, 대상을 총 2점으로 확대해 시상할 방침이다. 대상(단체) 2팀과 공로상(개인) 2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우수상(단체) 2팀에게는 한국인터넷원장상이 수여된다.

정보보호대상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비즈니스 경쟁력, 정보보호관리, 기술우수성, 정보보호 수준향상 등의 기준을 토대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사까지 3번에 걸쳐 진행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오진영 KISA 보안산업단장은 “최초로 중소기업군을 분리해 시상하는 이번 정보보호대상이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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