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장 진출 기반 마련

▲ 슈프리마 제품 라인업

[아이티데일리]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는 자사의 출입통제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인증해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슈프리마는 중소기업과의 협력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공기업 GKL의 협조로 성능인증을 취득하게 됨으로써, 연 400억 원 규모의 출입통제 조달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대부분의 출입통제시스템은 네트워크 및 설치 환경에 따라 시스템 구성과 시공 방식을 달리 적용해야하고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양한 인증방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단일시스템으로는 다양한 보안솔루션 제공이 불가능하다.

이에 반해 슈프리마의 제품은 하이브리드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중앙집중형 시스템 및 분산형 시스템, 모바일 솔루션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런 시스템의 복합구성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와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며, GKL에 설치돼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해 성능인증을 받았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GKL의 협조로 이번에 업계 최초로 필드테스트 성능인증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통합보안플랫폼 ‘바이오스타 2’의 GS 1등급을 획득해 국내 공공기관과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요구되는 제품의 품질 및 신뢰성, 안정성을 확보함에 따라 시장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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