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래이스 및 매디썬 선수 영입

▲ 젠지 e스포츠가 티나 페레즈 선수(좌)와 매디슨 맨 선수(우)를 영입했다.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젠지(Gen.G) e스포츠는 포트나이트 유망주 티나 페레즈(Tina Perez) 및 매디슨 맨(Madison Mann)과 계약하며 여성 포트나이트 팀을 창단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서바이벌 배틀로얄 형식의 슈팅 게임이다. 게이머 태그 티나레이스(@TINARAES) 및 매디썬(@maddiesuun)으로 알려진 두 선수는 젠지 e스포츠에서 듀오를 결성, 대회에 출전한다.

Gen.G는 이와 맞물려 비즈니스 조직 내 뉴 게이밍 이니셔티브 부문 책임자로 크리스틴 발니체크(Kristen Valnicek)를 영입했다. 크리스틴 발니체크는 현 파트너십 책임자인 조던 셔먼(Jordan Sherman)을 도와 스폰서십 및 파트너십 발굴, 인재 채용 및 커뮤니티 인게이지먼트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e스포츠 CGO(최고성장책임자)는 “젠지의 팬들은 포트나이트 팀 창단 소식과 함께 이번 진전이 e스포츠의 미래를 향해 갖는 의미에 대해 틀림없이 기뻐할 것”이라며, “매디와 티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열망을 갖고 젠지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기량 향상을 위해 Gen.G의 모든 자원을 활용할 것이며, 젠지는 조직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티나와 매디가 놀라운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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