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 4K 정밀 렌즈로 4K UHD 구현

▲ 옵토마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터 ‘UHL55’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차세대 LED 광학 엔진을 탑재해 향상된 색상 표현과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4K LED 스마트 가정용 빔 프로젝터 ‘UHL5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UHL55’는 일반 램프 광원보다 1.5~2배 밝은 LED 광원을 채택, 광원 설계를 통해 일반LED RGB광학 엔진 대비 남색의 밝기를 40% 높이는 동시에 Rec.709 색 영역의 118%를 지원한다. 모드에 따라 최대 30,000시간의 긴 수명도 특징이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로 830만 픽셀의 완벽한 UHD의 해상도를 제공하며, 페어 4K 정밀 렌즈로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깊이 있게 표현해 보다 또렷하고 디테일한 색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 프로세싱 처리 기술 퓨어 모션(PureMotion)을 통해 고속 동작이 많은 장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션 블러(Motion Blur: 화면 이동 시 생성되는 잔상)를 제거한다.

옵토마 ‘UHL55’는 스마트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컴팩트한 디자인과 각종 편의기능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다소 큰 사이즈로 출시되던 기존 4K UHD 프로젝터와 비교해 미니멀한 사이즈(22X22X13.5cm)와 4.2Kg의 가벼워진 무게로 휴대성이 향상됐다.

스마트 센서를 내장하여 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이의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 화면 초점을 조정해 최적화된 이미지를 선보이는 전동 오토 포커스 기능, 좌우 슬라이딩이 가능한 렌즈 슬라이드 디자인으로 신속한 동작이 가능해 설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TV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한 홈 라이프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IFTTT(If This Then That)’를 이용하면 프로젝터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스마트 홈 구성이 가능하다. 아마존 및 구글의 음성인식 비서인 알렉사(Alexa)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지원해 음성 명령으로도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4.4 Kitkat) 운영체제를 탑재해 편리한 홈 엔터테인먼트 이용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기능 및 프로젝터 후면의 USB 리더 기능을 통해 문서, 이미지, 영상 등을 쉽고 빠르게 재생할 수 있다. 본체 내부에는 옵토마의 독자적인 저음 반사 기술을 이용한 루프 디자인과 돌비(Dolby) 5.1 디코더 칩을 탑재해 돌비 5.1 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UHL55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 가능하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신제품 UHL55는 기존 4K 프로젝터 중에서도 가볍고 각종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이자 홈 TV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4K 고성능은 물론 어디서나 어울리는 컴팩트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UHL55’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마트 환경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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