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플러스와 파트너 협약 체결, 현지 법인 효과 기대

▲ 디리아는 지난 10월 29일 베트남 현지 금융IT 기업 인포플러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 왼쪽이 디리아 배현기 대표.

[아이티데일리] 채널연계 및 지급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디리아(대표 배현기)는 지난 10월 29일 베트남 현지 금융IT 기업 인포플러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디리와와 총판계약을 맺은 인포플러스는 앞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리아 채널로서 디리아의 모든 제품에 대한 영업, 컨설팅과 더불어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 현지 은행 및 금융기관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디리아는 인포플러스의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디리아는 이번 인포플러스와의 계약으로 현지 법인 설립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그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라고 생각하며 그런 면에서 베트남 금융시장과 디리아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포플러스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총판계약 배경을 밝혔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 내 IT인프라(서버, 네트워크 등) 및 보안인프라 납품, 유지보수와 금융IT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로 이미 다수의 구축 사례를 통해 시장의 검증을 받았으며 최근 국내 기업들과 기술협력 및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디리아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이외에 솔루션의 글로벌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R&D센터에서 국제 표준, 다국어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에 펌뱅킹 시스템 구축, 캄보디아 국가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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