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이전 준비 및 차세대 시스템 구축 추진

▲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왼쪽),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과 대구센터 이전 및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검증환경을 구성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특히 범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을 이용해 부정수급정보와 콜센터 상담정보 등을 분석함으로써 민원행정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은 2020년 완공예정인 대구센터로의 클라우드 전환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입주예정인 공공기관들을 위한 선도적 이행 사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계자는 “클라우드 도입으로 ICT 인프라 중복 투자, 부족한 전문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공무원연금공단의 선도적인 입주가 모범이 되어 더 많은 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품질을 달성하고, 공공혁신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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