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이커머스 세미나’ 개최

▲ 아카마이코리아가 ‘아카마이 이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아카마이코리아(지사장 손부한)가 이커머스 비즈니스 매출 증대 방안과 이커머스에 특화된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아카마이 이커머스 세미나’를 8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이커머스 기업 슛빙(出品)의 아카마이 솔루션 도입사례와 이커머스 사이트의 데이터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아카마이 이커머스 솔루션 소개 등이 발표됐다.

먼저 사가와 사토시 슛빙 CIO가 ‘슛빙의 아카마이 솔루션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슛빙은 인터넷을 이용해 카메라, 시계, 필기구, 로드바이크(자전거) 등의 중고품 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슛빙은 2011년 웹 서버 리소스를 절감하기 위해 아카마이 CDN을 도입했으며, 2016년 디도스 완화 솔루션으로 ‘패스트DNS’를 도입했다. 또한 웹 성능 향상을 위해 ‘아이온(ION)’과 ‘엠펄스(mPulse)’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사가와 CIO는 “아카마이 이미지매니저를 통해 페이지 용량을 15MB에서 3MB로 77%압축할 수 있었다”며, “‘엠펄스’를 활용해 웹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성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준 아카마이코리아 부장이 슛빙에서 사용 중인 웹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엠펄스’, 웹 성능 향상 솔루션 ‘아이온’ 등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아제이 미슈라(Ajay Mishra) 아카마이재팬 수석 엔터프라이즈 보안 아키텍트가 이커머스 사이트의 데이터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아제이 미슈라 보안 아키텍트는 실시간으로 크리덴셜 스터핑(무차별 대입 공격), SQL인젝션, 사이트 셧다운, 사이트 위변조 등의 공격을 시연하며, “이커머스 사이트의 경우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카드정보 등 개인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정보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용기 아카마이코리아 상무가 웹 보안 서비스 ‘WAP(Web Application Protection)’ 및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와 봇넷 관리 솔루션 ‘봇 매니저’ 등을 소개했다. 또 이후에는 신동곤 아카마이코리아 상무의 아카마이 이커머스 솔루션 소개가 이어졌다. 신동곤 상무는 “아카마이코리아는 이커머스 기업을 위해 ▲실사용자 기반 성능 진단 ▲API 게이트웨이 ▲WAP ▲이미지최적화 등 5개 솔루션을 6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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