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플랜트 MES플러스’·‘넥스플랜트 VI’ 등 최신 솔루션 소개

▲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홍원표)와 자회사 미라콤아이앤씨(대표 조항기)가 8일 개최된 ‘넥스플랜트(Nexplant) 컨퍼런스 2018’에서 고객 맞춤형 제조 지능화를 위한 통합 오퍼링 체계를 발표했다.

양사는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플랫폼에 미라콤의 사업경험이 축적된 솔루션을 탑재해 제조 고객사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통합 오퍼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라콤 ‘MES플러스(MESplus)’ 솔루션의 ▲제조실행 ▲품질분석 ▲제조현황 ▲설비 모니터링 기능에 ‘넥스플랜트’ 플랫폼의 ▲제조 물류 자동화 ▲설비 예측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한 ‘넥스플랜트 MES플러스’가 소개됐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는 기준정보·생산·설비·품질·추적·창고입출고·시스템관리 등 제조 솔루션의 7가지 핵심기능을 표준화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구축 기간을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검사공정에 딥러닝을 적용해 불량 검출력과 유형분류 정확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넥스플랜트 VI(Nexplant Visual Intelligence)’ 솔루션도 발표됐다. 이를 통해 검사공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량 이미지 분류와 결과 검증을 자동화하고 수작업 대비 소요시간을 25%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은 “삼성SDS와 미라콤은 인텔리전트 팩토리 플랫폼 ‘넥스플랜트’로 제조 전 영역을 지능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항기 미라콤아이앤씨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컨설팅에서부터 기술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조 공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공정을 찾고 딥러닝으로 지능화해 생산 수율을 높인 제조핵심 공정 지능화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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