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12월_181203
오늘 하루 열지 않기 닫기
12.13
뉴스홈 > 종합/정책
국토부, 스마트 교통인프라 기술 ‘한·미 상호인증’ 추진양국 인증기관 간 MOU 체결, 국제세미나·전시 등 기술교류도

   
 
[아이티데일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스마트 교통인프라의 국제 합동성능시험을 위해 ‘하반기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호환성 시험’ 행사를 개최한다.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ITS에 양방향 통신을 접목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율협력주행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족한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한·미 인증기관 간 MOU 체결, 상호호환성 시험 및 기술교류회로 진행된다.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와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출범한 바 있다.


상호인증 MOU로 비용절감 기대

행사 세부내용으로는 먼저 한·미 인증기관 간 MOU 체결식이 13일에 마련된다.

미국 인증기관인 옴니에어(OmniAir)와 한국ITS협회는 스마트인프라 상호인증을 위해 인증프로그램 공동개발, 인증업무 공동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C-ITS 인증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옴니에어가 미국 외 국가의 인증기관과 맺는 첫 사례다.

앞으로 두 기관이 상호인증에 합의하면 제품 당 약 9천만 원을 들여 미국에서 직접 인증을 받아야 했던 국내 제조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인증 비용도 제품 당 최대 6,500만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인프라 상호호환성 시험 진행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해사에 참여하는 스마트 인프라(단말기, 기지국) 관련 업체는 각각 개발해 온 통신장비가 다른 업체가 개발한 제품과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지와,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상태 ▲통신 속도·정확도 등 통신 성능 및 해킹방지 ▲개인정보 보호를 보안시스템 작동 여부 등의 규정된 형식·성능을 따르고 있는지 확인한다.

기업들이 개발한 장비의 성능평가 결과가 나오면 향후 기술보완 및 사업투자 계획 수립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기업, 지자체 등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국제세미나, 전시·시연 등 기술교류 기회 마련


미국 인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인증체계 ▲표준·산업동향 ▲간담회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세션에서는 미국 인증동향 및 옴니에어 시험인증, 국내 자동차분야,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인증체계가 소개된다. 또한 5G 자동차협회 활동현황, 5G망과 자율협력주행, 커넥티드카 보안체계에 대한 소개도 준비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우리 기업들이 미국 인증단체 담당자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전시회가 열려 제품을 홍보하거나, 대중소·벤처기업과의 미팅 등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실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인프라 구현 성능 확인을 위한 이동식 시험환경 차량의 시연도 진행된다.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내 업체는 국제 C-ITS 기술·인증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기술정보 교류, 컨설팅을 비롯한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콘리(Jason Conley) 옴니에어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한국과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의 자율주행차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순위
(우)08503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 CENTER) 1713~1715호
TEL : 02-2039-6160  FAX : 02-2039-6163  사업자등록번호:106-86-40304
개인정보/청소년보호책임자:김선오  등록번호:서울 아 00418  등록일자:2007.08  발행인:김용석  편집인:김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