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할로윈데이 맞이해 중국 전역 50개 VR 극장에 정식 서비스 시작

[아이티데일리] 국내 4차 산업의 선도 기업 ㈜쓰리디팩토리(대표 오병기)가 아바타와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디지털도메인과 VR 씨어터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디지털도메인에 공급한 ‘단테’와 ‘글룸’ 포스터(사진제공=쓰리디팩토리)
디지털도메인은 1993년 세계적인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설립한 시각효과 전문회사로 총 9회의 오스카 시각효과상과 13번의 칸 광고상을 수상한바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시각효과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지털도메인의 VR 체험관 ‘디지털도메인 스페이스’가 운영 중인 중화권 내 VR 체험관, 극장 50개 이상 매장에서 쓰리디팩토리가 자체 개발한 VR 씨어터 콘텐츠인 ‘단테’와 ‘글룸’이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내 서비스를 시작한 VR 씨어터 콘텐츠 ‘단테’는 지옥에서 떨어진 자아가 되어 극한의 공포를 느끼는 호러 VR이며 ‘글룸’은 폐가 속 나를 피해 도망가는 소녀를 따라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호러 VR이다.

이번 계약을 진행한 쓰리디팩토리 최은용 이사는 “본 계약을 통해 VR 씨어터 콘텐츠 수출에 이어 디지털도메인이 제작한 우수 VR 콘텐츠를 자사 브랜드인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에 유통시킬 예정이며, 콘텐츠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VR 극장 사업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수출에 성공한 VR 씨어터 콘텐츠 ‘단테’와 ‘글룸’은 쓰리디팩토리의 자사 브랜드인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은 국내외 30여개 매장을 보유한 국내 대표 VR방으로써 최근 국내 10여 곳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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