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 중화권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지원

▲ NIPA가 ‘스마트 콘텐츠 중화권 로드쇼’를 통해 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중국 심천에서 ‘2018 스마트콘텐츠 중화권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웨이 등 심천에 본사를 둔 기업과 심천시 인력지원관리협회, 메이신 창업전자 등 현지 기업, 심천 창의투자그룹 등 현지 벤처캐피털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선발된 7개 기업들의 콘텐츠와 회사 소개를 청취한 뒤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협력과 투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NIPA가 선발한 청취닷컴, 사운드유엑스, 씨케이엔비, 트리에이티브밤, 이에치앤비트, 세컨그라운드, 비손콘텐츠 등 7개 기업이 참가했다.

박능윤 NIPA 본부장 직무대행은 “심천은 중국 정부가 나서 IT와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도시”라며, “중화권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중심지인 심천에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IPA는 17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8 중국 하이테크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을 방문해 ‘한중우호협력을 위한 공동행사’를 진행했다. 공동행사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와 국내 참가기업, 중국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기술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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