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트랙 32개 팀 본선 진출

▲ KISA가 ‘2018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예선대회를 진행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홍만표)와 함께 ‘R&D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난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2018년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예선대회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예선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공지능(AI)기반 악성코드 탐지(대학(원)생 대상 참가부문 별도 운영) ▲AI기반 취약점 자동 탐지 ▲AI기반 안드로이드 악성앱 탐지 ▲차량주행 데이터 기반 도난 탐지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124팀(298명)이 참가했다.

예선대회 참가자들은 KISA와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제공한 정상·악성코드, 차량주행 데이터셋 등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AI 기술 성능 등을 선보였으며, 그 중 ▲F1 ▲Autobunter ▲AA ▲IMLAB 등 32개 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올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AI기반 악성코드 탐지 분야 예선 대회는 11월 10일 ▲서울·강원 ▲경기·충청 ▲호남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각 권역별 1위를 차지한 ‘이상SDS(서울·강원)’, ‘Chuiup Sicuejo(경기·충청)’, ‘Hawkis(호남)’ 등의 팀을 포함한 총 7개 팀이 본선대회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대회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개최되며, 기술 성능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분야별 1~3위 팀)가 선정된다. 본선 진출 명단 등 대회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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