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성, 볼트, 콜드 볼트, 유연성, 저렴한 기록 보관소 기능 등 5가지 모델 제공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IBM Cloud Object Storage) 싱글 사이트 서비스(Single Site service)’를 국내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IBM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다양한 기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인접한 단일(국내) 데이터센터에 저장 및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싱글 사이트 서비스는 데이터를 한국 내에서만 보관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고객의 데이터는 IBM의 한국 데이터센터 내에 저장되고, 솔루션 레벨의 고가용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다양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에 분산되지만, 결국 단일 데이터센터 내에 보관된다. 또한 단일 데이터센터는 특정 워크로드의 성능을 높여 주기도 한다.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제공 모델은 ▲표준성 ▲볼트(Vault) ▲콜드 볼트(Cold Vault) ▲유연성 ▲저렴한 기록 보관소 기능 등 5가지로 구분 가능하다.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공동 작업, 분석, 활용 콘텐츠 보관 및 동기화, 공유 애플리케이션 등 빈번하게 사용되는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 제작됐다. 표준성 모델의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이처럼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데이터 보관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볼트(Vault) 스토리지로도 활용 가능하다. 테이프 교체, 백업, 재해 복구 등 비교적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 보관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콜드 볼트(Cold Vault) 모델로서는 보관, 디지털 자산 보존 및 장기 백업 데이터 등 사용 빈도가 매우 낮은 데이터 보관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유연성 모델은 상황에 따라 데이터 이용 빈도가 유동적인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혹은 웹사이트와 같은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비용 효율적으로 자신이 원할 때 데이터에 접근 및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데이터 유형이 혼재돼 있어 분리가 어려운 경우 가장 효율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 옵션이다.

마지막으로 저렴한 기록 보관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록보관소 기능을 통해 데이터 접근 및 사용 빈도가 가장 낮은 데이터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보관할 수 있다.

한국IBM 측은 “고객들은 표준성, 볼트, 콜드 볼트, 유연성 등 4가지 데이터 보관 정책에 따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BM은 무료 제공 플랜(free Lite Plan)을 통해 고객들이 최대 25GB의 데이터를 데이센터에 보관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우선 경험해보고 쉽게 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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