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 혁신 컨설팅부터 전공의 스케줄 관리 등 특화된 시스템 마련

▲ 핸디소프트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차세대 협업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의 차세대 협업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차세대 협업시스템 구축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부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 PI)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핸디소프트는 병원 업무 프로세스 정형화를 위한 컨설팅부터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및 전공의 스케줄 관리 시스템, 물품 구매 관리 시스템 등 병원 환경에 특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휴가, 출장, 품의 등 인사 관련 업무 및 재무, 회계, 구매 등 병원 내 다양한 업무를 ‘핸디그룹웨어’로 일원화하고, 전자결재, 모바일 그룹웨어 등 최신 기능들을 활용해 실시간 의사결정과 업무처리 단축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OCS/EMR)과의 유연한 연동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병원 내 물품 구매 관리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생산성을 높였으며, 최근 시행되고 있는 전공의법 준수를 위한 스케줄 관리 시스템 개발로 효율적인 일정 관리와 통계 등을 지원, 발 빠르게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병원 내 2,000여 명의 사용자가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병원 측은 향후 모바일 시스템 강화 및 ISO인증 통합관리 솔루션 ‘핸디 GMS’ 도입을 검토하는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경영 혁신을 위한 시스템 도입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핸디소프트의 검증된 기술력과 프로젝트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경영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IT 시스템을 활용한 병원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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