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팅 성능 개선 및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요금제 도입

 
[아이티데일리] 리버베드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전 세계 1,000여개 고객사에서 사용 중인 리버베드 SD-WAN 솔루션에 관한 중요한 성능 개선사항과 새로운 요금제를 21일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리버베드 솔루션은 SD-WAN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가속, 보안, 가시성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한 WAN 엣지 솔루션이다. 리버베드 SD-WAN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리버베드는 이번 발표가 소프트웨어 정의 형태의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처에 있어 또 하나의 큰 행보를 이룬 것이라며, 고객이 업무 위치와 상관없이 클라우드 IT를 완벽하게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청각기기 전문회사 어튠 히어링(Attune Hearing)의 제임스 디레이시(DeLacey) ICT 총괄은 “경쟁이 치열한 업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어튠 히어링에게 있어서 발빠른 혁신, 고객과 직원에게 만족스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은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리버베드의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디레이시 총괄은 “SD-WAN, 애플리케이션 가속, 가시성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함으로써 WAN 네트워크 운영이 크게 단순화됐고, 지점에서는 더 이상 라우터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며, “리버베드를 통해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경험을 하는지 성능 현황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전국의 지점들을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고도 문제의 진단 및 해결, 고객 및 직원을 위한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폴 오파렐(Paul O'Farrell) 리버베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사업부 선임 부사장은 “조직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는데, 레거시 네트워크의 한계는 디지털 전략 실현과정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유연한 서브스크립션 요금제와 강화된 라우팅 기능의 차세대 아키텍처를 공급함으로써, 리버베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익성 확보에 최적화된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방식을 실행하려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제 리버베드는 전 세계 1,000여 SD-WAN 고객과 함께 SD-WAN 시장의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버베드의 새로운 발표에 포함된 SD-WAN 솔루션 개선사항은 ▲엔터프라이즈급 라우팅 ▲서브스크립션 기반 요금제 도입 ▲인필드 업그레이드 ▲단순하고 완전한 통합 등으로 요약된다.

리버베드는 SD-WAN, SD-LAN, 데이터 센터 및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분산형 네트워크에 통합 연결성 및 정책 기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WAN 엣지 솔루션을 공급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AWS로의 편리한 원 클릭 자동 연결을 구현한다.

리버베드 SD-WAN은 고객이 원하는 네트워크 또는 PoP(Point Of Presence)로 트래픽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제로-터치 프로비저닝을 이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몇 분 안에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으며, 간소화된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 정책 변경을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버베드의 SD-WAN 솔루션은 Z스케일러(Zscaler)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과 같은 서드파티 네트워크 보안 업체 제품과의 매끄러운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네트워킹과 보안을 대폭 단순화하는 동시에 현재의 기업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민첩성을 구현해 준다.

알렉스 아실라(Alex Arcilla) ESG 밸리데이션 애널리스트는 “최근 ESG가 실시한 IT 지출 관련 조사에서 응답한 IT 조직의 68%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IT 환경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답변하며, 원격 및 모바일 근무자 증가, 접속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와 유형 증대, 사내 및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접속의 필요성 등을 원인으로 언급했다”면서, “이렇게 증대된 복잡성 때문에 디지털 중심 조직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고,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전달을 위해 최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요구를 지원해 나가야 할 필요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버베드 SD-WAN의 새로운 발표는 네트워크 복잡성 문제를 단순하게 정리하면서 향상된 SD-WAN및 엔터프라이즈급 라우팅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업의 요구사항을 훌륭히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새로운 정책을 쉽게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에지에 이르기까지 전 구간에 걸쳐 네트워크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결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용낙 리버베드코리아 기술상무는 “SD-WAN은 기업 사용자가 있는 모든 네트워크 에지에 클라우드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이번 업그레이드로 리버베드는 기업 고객들에게 가장 완벽한 SD-WN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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