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는 RTS의 신작 ‘커맨드 앤 컨커’의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게임 ‘Command and Conquer : Rivals’ (이하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의 연대기를 공개했다.

대표적인 RTS 장르 게임으로는 많은 게이머가 ‘커맨드 & 컨커’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꼽는다. RTS 팬들은 위의 두 시리즈와 특히 ‘커맨드 & 컨커’를 통해 RTS 장르의 전성기를 즐겼다. ‘커맨드 & 컨커’가 두 시리즈에 앞서 RTS 장르 붐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수많은 팬들은 ‘커맨드 & 컨커’를 기다리고 있다.

 

자원 채취, 건물 테크트리에 따른 병력 생산, 1:1 실시간 대결, 끊임없는 컨트롤, 병력 조합이라는 RTS 장르의 틀은 ‘커맨드 & 컨커’가 완성해서 이후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다양한 RTS 게임으로 이어지면서 ‘커맨드 & 컨커’ 시리즈는 RTS 장르의 틀을 다졌으며 동시에 RTS 특유의 매력을 전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알리며 게임계에 한 획을 그었다.

커맨드 & 컨커’는 양 진영의 유닛을 단순히 색깔만으로 나누는 것에서 벗어나 컨셉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에서도 RTS 장르의 틀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스피드전을 추구하는 Nod와 느리더라도 강력한 무기를 지닌 GDI의 구도를 도입하면서 플레이어들이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커맨드 & 컨커’ 캠페인 중간에 삽입된 실제 배우들의 영상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1995년 8월 RTS 장르의 대표 게임으로 군림해온 ‘커맨드 & 컨커’가 출시됐으며, 수많은 게이머가 ‘커맨드 & 컨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이를 바탕으로 완성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는 매력에 열광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리즈로도 이어지게 만들었다. 대성공을 거둔 ‘커맨드 & 컨커: 타이베리안 돈’ 이후 ‘커맨드 & 컨커: 타이베리안 선’, ‘커맨드 & 컨커: 레니게이드’, ‘커맨드 & 컨커3: 타이베리움 워’, ‘커맨드 & 컨커4’, 커맨드 & 컨커’ 외전 레드얼럿, ‘커맨드 & 컨커: 레드얼럿2’, ‘커맨드 & 컨커: 레드얼럿3’가 탄생했다.

플레이어는 “커맨드 & 컨커 : 라이벌”을 통해 자신만의 유닛 덱 커스터마이징을 바탕으로 1v1 실시간 대결에서 다양한 전략과 컨트롤을 펼칠 수 있으며 더불어, “커맨드 & 컨커 : 라이벌”에서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자원을 채취하는 하베스터, PC화면에 비해 넓지 않은 모바일 화면 속에서 전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요소 등 RTS를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공들은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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