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개발 노하우로 비식별화 SW 시장 개척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제 19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8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제 19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8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중앙이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배복태 대표.

데이타솔루션의 에이너(AI.NER: Artificial Intelligence. Named Entity Recognition)는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에서 개체명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지능형 비식별화 솔루션이다.

에이너는 빅데이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형 텍스트 문서에서 주요정보를 추출하고 비식별화 하기 위한 정교한 분류체계와 풍부한 학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사전〮패턴 기반의 모델에서 기계학습 모델을 병합하여 하이브리드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자동화된 비식별화 처리 기능, 검증 및 테스트 기능을 통해 분석 처리 과정의 정교함을 높여 다른 제품과 차별화하였다.

또한 이미 정의된 필드나 구조화 되어 있는 데이터의 비식별 처리 방식에 초점을 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비정형 데이터에서 바로 비식별화 대상을 찾고 처리하므로 적용 대상 범위가 매우 넓다.

데이타솔루션 이시영 연구소장은 “빅데이터의 증가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비식별화 소프트웨어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며 “에이너는 이러한 환경을 반영하여 개발되었으며 현재 대법원 공개판결서 프로젝트에서 가치를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