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부 공공기관 연구과제 사업 추진방향 공유

▲ 이창성 K-ICT서포터즈 이사장

[아이티데일리] 사단법인 K-ICT서포터즈(이사장 이창성)는 지난 29일 구로디지털단지 KICOX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및 국회 과학기술, 방송, 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국내 ICT관련 기관장, 국내 ICT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부 공공기관 연구과제 사업 추진방향 및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 성공사례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성 K-ICT서포터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ICT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의 주 52시간 근로시간단축은 국내 ICT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할 따름”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이전에 매년 동일한 정부의 ICT예산을 증액하고 대단위 정부 예산투입 사업에 우수한 국산 ICT제품을 우선적으로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ICT산업분야에만 성행하는 개발자 프리랜서는 국내 ICT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저해 요소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 협력을 호소했다.

국회 과학기술, 방송, 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기존규제의 과감한 개혁과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국가 신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공사례 발표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의 허수정 박사는 ‘IoT를 활용한 독거노인 응급 안전서비스’를 발표했으며, 민간 기업에서는 박희철 KT 융합기술원 팀장이 ‘KT기가 지니 및 AI ECO’를 발표했다. 김연규 SK텔레콤 AI사업 유닛팀장은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발표했다.

중소기업 융합기술 우수사례로 이동훈 엠로(AIthe) 전무가 ‘오토엠엘솔루션(AI머신러닝)’, 노재일 퀀텀웨이브 대표의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플렛폼’을 발표, 중소기업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융합기술을 선도하여 국가적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 앞서 곽정섭 심사위원장 주관으로 선정된 2018년도 사단법인 K-ICT서포터즈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대상에 고영학 내프터 대표가 수상했고, 우수회원사에는 유엔젤, 퓨렌스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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