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에 R&D 센터 구축 계획

X 인터넷 업체인 컴스퀘어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컴스퀘어는 올 10월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 정식 입성하게 된다. 컴스퀘어는 9월말 일본 파트너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부터 일본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컴스퀘어는 아직 공식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파트너사 이름을 밝히는 것을 꺼려했지만, 일본에서 20년 경험과 SI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 Y사라고 만 밝혔다.

이미 3개월 전부터 일본에서 프리세일즈를 해오고 있으며, 파트너사들의 임원진들이 기존의 대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이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일본 레퍼런스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컴스퀘어의 윤형권 대표는 "시장은 커져가고 있으며 업체간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상황과 불법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난무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 해외쪽으로 눈을 돌리게 했다"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컴스퀘어는 개발인력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중국 심양에 R&D 센터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국내본사와 중국 2개의 연구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중국의 R&D 구축을 위한 테스트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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