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적용한 ‘한컴오피스’, ‘지니톡’ 등으로 기술력 인정

▲ 한글과컴퓨터가 한국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2018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기술혁신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컴은 올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한컴오피스 2018’을 출시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워크독스 서비스에 ‘한컴 웹오피스’를 탑재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검증받은 자동통번역솔루션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기반으로 SK텔레콤 ‘누구’, 삼성전자 ‘빅스비’ 등 AI 플랫폼들과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중국 AI 음성인식 기업 아이플라이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최근 해외 선두업체들과의 연이은 협업은 한컴그룹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적극적인 기술제휴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보유 기술의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ICT융복합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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