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효성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위해 협력

▲ 마크애니가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장항배 중앙대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장(좌)와 최고 마크애니 팀장(우)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센터장 장항배)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공동 주관한 ‘블록체인 진흥주간’ 중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협력한다.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기업 간 산학 연계 및 대학 연구 기관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고성능․고신뢰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금융 산업에 한정된 블록체인 적용범위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국내 주요 정보보호 기업으로 2013년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미국 등 국내외 내 4건 이상의 특허 등록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크애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세청 등 주요 국가기관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2건 이상 수주한 바 있으며, 내년 초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위변조 검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MOU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함께 힘쓰는 부분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서비스 활성화는 우리 사회에도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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