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테라플롭 딥러닝 성능과 11기가레이 레이 트레이싱 성능 제공

▲ ‘엔비디아 타이탄 RTX’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데스크톱 GPU로서 인공지능(AI) 연구와 데이터 과학, 창의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타이탄(TITAN) RTX’를 발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티렉스(T-Rex)’로 불리는 엔비디아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의 ‘타이탄 RTX’는 130테라플롭(teraflops)에 달하는 딥러닝 성능과 11기가레이(GigaRays) 규모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탄 RTX’는 2018년 12월 말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화 2,499달러이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튜링은 엔비디아가 10년만에 이룬 최대의 기술 진보로 셰이더, 레이 트레이싱, 딥러닝을 융합해 GPU를 재창조한 것”이라며, “티렉스의 출시로 개발자, 과학자 및 콘텐츠 제작자 등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가진 전 세계 수백만의 PC 사용자들도 튜링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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