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공모전 접수 시작, 내년 3월 당선작 발표

▲ 엔씨소프트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모전 개최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강성규 엔씨소프트 채널커뮤니케이션실장(좌)과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진흥본부장

[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를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강성규 엔씨소프트 채널커뮤니케이션실장과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우수 웹툰 작가와 웹툰 IP를 발굴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당선작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을 선정해 상금 총 7천만 원 규모와 부상 총 1천만 원 규모를 수여한다. 모든 당선자는 한국(버프툰),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웹툰 플랫폼 진출 기회도 얻는다. 일부 당선작에 대해 영상화 기회도 제공한다. JTBC 콘텐트허브가 영상화 작업을 맡는다.

강성규 엔씨소프트 채널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웹툰을 발굴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버프툰이 국내 우수 창작 웹툰 콘텐츠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올해 첫 공모전 개최를 시작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버프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