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 우수성 입증

▲ (좌측부터) 곽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산업과장, 최용호 틸론 대표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자사 VDI(데스크톱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이 7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SW 품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한민국 SW 품질 대상에서 ‘디스테이션’은 틸론이 자체 개발한 가상화 제품으로서 품질 및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품질 관리 및 시장성 등 다방면에 걸쳐 우수성이 검증돼 선정됐다.

‘디스테이션’은 사용자를 위한 통합 관리 툴인 ‘센터포스트(CenterPost)’,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하지 않아도 주 사용 애플리케이션을 바탕화면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아쿠디(ACUDi)’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면서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구현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통해 고해상도로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외부 사용자가 내부에 접속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전용 게이트웨이인 ‘AGS(Accord Gateway Server)’의 고도화로 대규모의 클라우드 사용자를 운용할 수 있어 속도 향상과 소요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디스테이션’은 용도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 PC가 아닌 중앙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기업별 상황에 따른 보안 정책을 설정해 외부로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보안성을 갖췄다. 외주 및 외부 업무가 많은 곳에서는 필요에 따라 가상 데스크톱을 할당해 불필요한 자원의 구매를 방지하고, 중앙화된 통합 관리로 관리 애로 사항을 손쉽게 처리하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속할 수 있어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현한다.

틸론 측은 또한 ‘디스테이션’이 지난 10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통과해 자사 기술력을 검증 받았으며, 이외에도 GS(Good Software)인증, CC인증, IR52 장영실상 2회 수상 등 대내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회사 기술의 가치를 기술 평가와 미래 가치가 아닌 매출로 평가하는 현 상황에서 SW 품질만으로 이렇게 평가를 받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본 수상은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틸론의 가상화 기술이 국가 산업과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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