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TNS ‘G1 시스템’ 대상 수상

▲ 제30회 글로벌SW공모대전 수상자 단체사진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11일 ‘제30회 글로벌SW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SW산업협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미상용 SW작품을 선정·시상함으로써 SW 저변인력을 확보하고 SW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대통령상 훈격의 올해 대상 수상자로는 하나로TNS(대표 정연돈), 국무총리상 훈격의 금상 수상자로는 오버플로우팀과 메론빵마이쩡팀이 각각 선정됐다.

하나로TNS의 ‘G1 시스템(G1 SYSTEM)’은 국제포워딩, 운송, 창고, 통관, 특송 등 모든 물류 업무를 지원하며,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내장된 글로벌 통합 물류시스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오버플로우팀(이용희, 박병은, 박병준, 이선희)의 ‘초고속 네트워크 토탈 스캐너’는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 위험 노출 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관리하는 토탈 스캐너다. 메론빵마이쩡팀(성균관대학교 박상욱, 강희수, 박시현)은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오류 없이 자동 채보가 가능한 ‘Cviano’를 선보였다.

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KTDS(대표 우정민)의 AI 기반 캠페인 어시스턴트 플랫폼 ▲무한네트웍스(대표 맹찬영)의 스마트 인터랙티브 동시통역 시스템 ▲엠에프유(대표 정기송) 소셜 뮤직 협업 창작 플랫폼을 위한 저작SW&플랫폼 ▲Aleph-Zero팀(범일중학교 김지훈,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김기범)의 ‘SnIB(Scrap note Internet Browser)’ ▲넷이50분팀(세종대학교 박지호, 김예진, 전세영)의 ‘위스퍼러(Whisperer)’ ▲Loguine팀(경희대학교 조성아, 박상진)의 ‘MOCA’ ▲419팀(호서대학교 안준혁, 이상정, 정택성, 조광수, 홍석준)의 IFTTT를 활용한 통합 모듈 제어 프레임워크 등이 차지했다.

한편 지난 4월 시작된 글로벌SW공모대전 작품 접수에는 일반부 38점, 학생부 126점 등 총 164점이 몰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6점에 대한 2차 PT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20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 제30회 글로벌SW공모대전 수상자 명단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