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기반 ‘웹스퀘어5 포 클라우드’ 출시 예정…“다양한 클라우드 연동해 서비스 다각화”

▲ ‘파스-타 4.0 펍 데이’에서 NIA와 8개 SW기업이 MOI를 체결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왼쪽 두 번째)

[아이티데일리] HTML5 웹 표준 전문 SW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파스-타(PaaS-TA)’ 공동연구협력에 관한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I 체결은 지난 11일 개최된 ‘파스-타 4.0 PUB데이(PaaS-TA 4.0 PUB DAY)’에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파스-타 4.0 로텔레(Rotelle)’를 공개하고, 공공 활용 사례를 공유해 공공·민간의 ‘파스-타’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MOI 체결에는 NIA와 8개 SW기업이 함께했다. 이는 국내 상용 SW와의 효율적인 연동을 위한 것으로, MOI를 체결한 SW기업들은 ▲각 서비스군 별 연계를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 공동연구 ▲연구협력기업 보유 SW·서비스 연동 개발 협력 ▲플랫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분야별 전문 지식 상호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게 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인 ‘웹스퀘어5 포 클라우드(WebSquare5 for Cloud)’의 ‘파스-타’ 연동과 활용을 위해 MOI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웹스퀘어5 포 클라우드’는 패키지SW의 표준화된 품질과 클라우드의 편이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개발에서 빌드, 테스트, 배포, 관리, 업데이트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디자인 에디터(Cloud Design Editor, CDE)라는 클라우드 IDE를 제공해 기존 ‘웹스퀘어 스튜디오’에 포함된 모든 기능을 웹 브라우저상에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효율적으로 HTML5 웹 표준 UI/UX를 구현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파스-타’와의 공동연구협력으로 ‘파스-타’ 기반의 ‘웹스퀘어5 포 클라우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AWS 등 다양한 클라우드와 연동해 다각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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