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최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공익사업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T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2003년도부터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달팽이관 이식수술부터 재활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KT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총 15명의 청각장애아에게 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와우 천사들의 소리축제 마당, 난타나들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 청각장애 어린들에게 장애 극복에 대한 용기를 복돋아주고, 재활의지를 불어넣는데 힘써 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중심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및 저소득 세대 가정의 청각장애아(만 2∼8세)들에게 사전 검사비, 수술비, 2년간 재활치료비 등 1인당 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만 18세 이하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보청기(개인당 300만원)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달팽이관 수술분야 5명, 보청기 지원분야 9명이며 청력상태, 생활형편 등을 감안,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말에 수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KT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구비서류를 동봉하여 분당 KT본사로 우편(10월 20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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