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캐나다산 축산물 이력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솔루션 개발은 캐나다 현지 축산협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제조 및 유통 과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누구나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구매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유통 단계별 정보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를 막는다. 이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속하게 원인을 추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제조 및 유통업자는 상품에 이상이 생긴 경우 즉시 대응 할 수 있다.

데이터메트레스AI는 그래프 DB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해 기존의 블록체인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 서비스’, ‘채용평가 결과 공증’ 솔루션을 확장한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데이터메트레스AI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을 해외로 진출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AI, IoT,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솔루션·플랫폼 선도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