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가용성 확대된 아키텍처 제안 및 구축, 사용자 증가에 즉각 조치, 이중화 등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에듀템 (대표 김진숙)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듀템은 IoT, 인공지능, 딥러닝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교육서비스에 접목한 에듀테크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이다. 중국어 학습 어플 ‘보라구 중국어’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8(SMART APP AWARD KOREA 2018)’에서 어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듀템은 사업 초기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빠르면서도 유연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의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자체적으로 운영을 했다.

하지만 내부 개발자가 서비스 개발과 클라우드 운용을 병행하면서 업무 처리에 비효율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했고, 별도의 서버 관리자를 채용하는 방법도 부담이 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전문기업의 필요성을 느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에듀템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대해 보안 및 가용성이 확대된 아키텍쳐를 제안하고 구축을 진행, 사용자 증가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또 이중화를 통해 더 안전한 환경 및 앱 사용자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에듀템 관계자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전문기업을 찾던 중 타 업체의 경우, 과금 결제 대행 서비스가 주요 목적이거나 클라우드 서버 이전의 최초 1회 마이그레이션만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및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해서 선택하게 됐다”며, “최근 중국어 학습의 관심 증가로 ‘보라구 중국어’ 고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생한 한계를 베스핀글로벌이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하는 고객사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각 회사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 포인트를 갖고 승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시장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하고자 하는 최신 기술이 클라우드 상에서 잘 적용 될 수 있도록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노하우와 경험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최근 매월 수억 명의 월간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 앱 제작사인 ‘치타모바일’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월 약 4만 달러의 비용 절약과 글로벌 인스턴스 전체의 리소스 관리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추천 서비스 스타트업인 ‘브레인콜라’의 클라우드 비용을 30% 절감, 1년간 약 1억 원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약하게 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와 스타트업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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