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된 크로스보더 수출환경 구축으로 글로벌경쟁력 강화 기대

▲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 이상호 11번가 사장

[아이티데일리]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오픈마켓 11번가(사장 이상호)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제휴 협약식에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와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의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은 직구를 비롯한 역직구 시장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리아센터는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11번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활성화된 크로스보더 수출환경을 구축, 글로벌 e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지난 9월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11번가가 e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행보로 코리아센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전격 결정했다”며 “양사의 시너지 방안을 추진해 치열해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7곳의 몰테일의 물류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는 그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직구와 역직구에서 보다 활성화된 크로스보더 수출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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