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련 역량 집중해 2019년 매출 100억 원 달성 목표

 
[아이티데일리] 트리포드(대표 장민호)는 클라우드 포털 ‘디딤365’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디딤365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법인명은 창립 14년째인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디딤365는 지난 2015년 호스팅 업체에서 클라우드로 발 빠른 전환을 통해 2015년 매출 20억 원에서 2018년 70억 원으로 3년 만에 350%의 급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디딤365는 10여 년간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클라우드 관련 투자와 전문 교육을 진행, 엔지니어·개발자·컨설팅 등 전 분야의 인력들을 모두 클라우드 전문가로 양성했다.

그외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솔루션에 클라우드를 추가해 CSB(Cloud Service Brokerage) 플랫폼인 ‘디딤클라우드비즈’와 인프라관리솔루션 ‘디딤센터’, 통합빌링솔루션 ‘디딤포털’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디딤365는 2018년까지 게임, 공공, 엔터프라이즈, SMB, 솔루션, 블록체인 등 다양한 클라우드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딤365 매니지드 서비스의 경우 타사 대비 경쟁력이 높아 기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신규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민호 트리포드 대표는 “14년간 쌓아온 호스팅 및 클라우드 솔루션, 매니지드 역량, 컨설팅 노하우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디딤365’ 브랜드에 집중해 2019년에는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100억 원 달성을 기점으로 클라우드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 중 하나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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