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인증’·‘주소록 암호잠금’ 적용해 참여…개인정보 보호활동 담은 인포그래픽도 공개

▲ 네이버의 2018년 개인정보보호활동 인포그래픽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는 1월 4일까지 ‘연말 기념 네이버 보안강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안내 메일’ 등으로 위장한 이메일 피싱 등이 기승을 부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네이버 서비스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도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공식 페이스북 엔플이(☞바로가기)’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네이버가 보안성 고도화의 일환으로 올해 도입한 ‘2단계 인증’ 및 ‘네이버 주소록 암호잠금’ 중 하나를 선택적용하고,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로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네이버는 2018년 한 해의 개인정보 보호활동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지난 24일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바로가기)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진규 네이버 프라이버시&시큐리티 리더는 “네이버가 올해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선보인 새로운 보안 기능과 네이버의 정보보호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연말 이벤트 및 인포그래픽 공개를 기획하게 됐다”며, “2019년에도 네이버는 이용자, 소상공인, 스타트업과 함께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초 도입한 ‘2단계 인증’은 네이버 서비스 로그인 시 이용자가 사전 설정한 디바이스의 ‘네이버앱’을 통해 승인해야 로그인이 완료되는 기능이며, ‘네이버 주소록 암호잠금’은 주소록 접근 시 6자리 추가암호로 추가 인증을 거치도록 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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