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15일 정식 출시

▲ ‘서피스 프로 6’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5일 국내에서 출시하는 ‘서피스 프로6(Surface Pro 6)’와 ‘서피스 랩톱 2(Surface Laptop 2)’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12일까지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피스 프로 6’는 서피스 제품군을 대표하는 투인원(2in1) 디바이스인 서피스 프로의 새로운 버전이다. ‘서피스 랩톱 2’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서피스 랩톱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휴대성, 성능의 조화가 특징이다.

‘서피스 프로 6’는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보다 1.5배 향상된 성능을 갖추면서도, 최대 13.5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고 있다.

12.3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TM display)를 통해 동영상 시청은 물론이고 터치나 서피스 펜을 이용해 오피스 365를 포함한 이미지 편집, 디지털 잉킹(Inking) 등 다양한 업무를 최적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무게는 770g로 휴대가 간편하고, 165°로 젖혀지는 힌지(Hinge)를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생체 보안 인증 기능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와 최근 작업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윈도우 타임라인(Windows Timeline) 등을 포함한 윈도우 10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 6’의 인텔 코어 i5 모델은 8GB RAM/128GB 저장공간과 8GB RAM/256GB 저장공간 두 가지, i7 모델은 8GB RAM/256GB 저장공간과 16GM RAM/512GB 저장공간 두 가지, 총 4가지 모델이 플래티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전작보다 최고 45만 원 저렴하며, 115만 원부터 시작한다.

▲ ‘서피스 랩톱 2’

‘서피스 랩톱 2’ 역시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전작 대비 85% 강력해진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 또한 최대 14.5시간에 달한다. ‘서피스 랩톱 2’는 13.5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터치패드와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한 시그니처 키보드가 특징이다. 또한 키보드 아래 옴니소닉(OmniSonic) 스피커를 탑재해 불필요한 소음은 차단시키면서 음향을 보강했다.

‘서피스 랩톱 2’는 인텔 코어 i5 모델 8GB RAM/128GB 저장공간과 8GB RAM/256GB 저장공간 2가지 모델이 플래티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25만 원과 159만 원이다.

또한 ‘서피스 프로 6’와 ‘서피스 랩톱 2’는 기업 고객을 위한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업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윈도우 10 프로(Windows 10 Pro)와 최신 기업용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i5-8350U)를 탑재하고, 사전 교환 서비스(AES, Advanced Exchange Service) 혜택이 포함됐다.

정성미 한국MS 컨슈머 사업본부 부사장은 “새로운 서피스 디바이스들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휴대성과 편의성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며, “서피스를 이용해 직장인과 학생, 일반인 모두 언제 어디서나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피스 프로 6’ 및 ‘서피스 랩톱 2’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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