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와 스크래치 모두 쉽게 학습 가능

[아이티데일리]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 )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코딩 교육에 발맞춰 1:1 홈스쿨링 ‘와이즈 초등코딩’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와이즈 초등코딩’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 교과과정을 분석해 개발한 홈스쿨링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학습과 더불어 코딩의 기초 개념과 이론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다른 교과 과목과 연계된 통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와이즈 초등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모두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엔트리는 국내에서 개발한 코딩교육 소프트웨어이고, 스크래치는 미국 MIT대학이 개발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코딩 블록을 배열해 프로그램을 짜는 입문용 코딩 언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나 엔트리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개발됐다. 반면 스크래치는 여러 나라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회사에서 출시하는 교구들은 모두 스크래치 기반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 교과과정은 초등학교는 엔트리 기반으로, 중학교는 스크래치를 다루는 교과서가 많다.

와이즈교육에서 선보인 ‘와이즈 초등코딩’은 엔트리로 시작하여 스크래치로 마무리된다. 따라서 초등 교과과정은 물론 글로벌 코딩교육과도 연계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구나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잘 다루고 있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두 프로그램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코딩 초보 대상의 와이즈 초등코딩 홈스쿨링 과정은 1년, 총 12권의 교재로 구성됐다.

최미현 코딩 개발실 연구원은 “와이즈 초등코딩은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자연스럽게 연계해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와이즈 초등코딩 교육은 1:1 홈스쿨링으로 진행되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