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의 영상보안 제품에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탑재

[아이티데일리]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는 지난 4일 한화테크윈(대표 김연철)과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 8종의 제품을 공동 출시한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 한화테크윈의 네트워크 카메라에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을 탑재해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개발 ▲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상품 마케팅 등의 홍보 활동 ▲ 표준화 및 인증 개발 협력 ▲ 국내외 전시회/행사 공동참가 등 영상보안플랫폼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 아라드네트웍스와 한화테크윈은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 실장(왼쪽)과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스마트카 및 스마트시티 보안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멀티 VPN을 결합한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이라는 신기술을 국내 및 해외에서 선보이며 네트워크 CCTV 및 Io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기업으로 전세계 16,00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76%를 창출하고 있다.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는 “아라드네트웍스와 한화테크윈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화테크윈의 전 제품에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민수와 공공 영상보안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양사는 향후 5세대 이동통신(5G)을 활용한 안전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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