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PS4’ 판매량 발표…‘마블 스파이더맨’ 전 세계 900만 장 이상 판매

▲ ‘플레이스테이션4’ 전 세계 누적 판매량 그래프

[아이티데일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이하 PS4)’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160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PS4’는 지난해 연말에 전 세계 560만 대 이상 판매돼, 연말 연휴 특수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연말 연휴 기간 동안 ‘PS4’용 소프트웨어의 전 세계 판매량은 5,07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PS4’용 소프트웨어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8억 7,600만 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PS4’용 소프트웨어 ‘마블 스파이더맨(Marvel’s Spider-Man)’은 지난 11월 25일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00만 장을 돌파했다.

존 코데라(John Kodera)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CEO는 “연휴기간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성원 덕분에 ‘PS4’의 전 세계 판매량이 9,160만대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layStation Network)의 월 사용자가 계속해서 크게 증가해 2018년 11월 말 기준으로 9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오직 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작을 바탕으로 우리의 팬들에게 더욱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SIE는 PS4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며, 최고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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