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엔진 고도화로 예측 범위 향상…지난해 이어 글로벌 신사업 확장 기회 모색

▲ 셀바스AI가 CES 2019에 참가해 ‘셀비 체크업’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셀바스AI(대표 김경남)가 CES 2019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셀바스AI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19에 참가, 샌즈 엑스포(Sands Expo) #43458 부스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셀비 체크업’을 소개했다.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에 당뇨·심장질환·뇌졸중·치매·간암·위암·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폐암 등 각종 질환의 발병 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CES 2019에서 공개된 최신 버전의 ‘셀비 체크업’은 예측 엔진 성능을 한층 고도화해 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범위가 기존 3개에서 10개로 대폭 확대됐다.

현재 ‘셀비 체크업’은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입을 통한 서비스 지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KDDI의 클라우드 API 마켓에 등록돼 일본 내 다양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및 웰니스 서비스 기업에서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세계 최초 AI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CES 2018 참가로 일본·중국 등과의 비즈니스 확대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CES 2019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과의 전략적 협력을 이뤄내 AI 헬스케어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비 체크업’은 혁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CES 2018 혁신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 대한민국 ICT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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