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기록물 관리 프로세스 구현, 업무 시간 단축 및 활용성 극대화

 
[아이티데일리] 제이씨원은 지난해 12월 20일 경상대학교 기록관에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 ‘유에이센터(UACentre, Unified Archive Centre)’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전자기록물은 손으로 작성된 각종 문서 및 도서 및 도면을 비롯해 행정박물, 사진, 필름, 영상, 음성 등 비전자적 형태로 생산되는 모든 기록물을 의미한다.

경상대학교는 1948년 개교 이래 쌓아온 교육 자료와 기록을 꾸준히 관리해왔으며 이를 제대로 보관하기 위한 기록관 중장기(2016~2020년) 발전 계획을 수립해왔다. 또한 기록물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기록물 평가와 폐기절차를 준수하고 기록물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의 ‘2018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받기도 했다.

이번 ‘유에이센터’ 구축을 통해 경상대학교는 기록물의 지속적 관리 및 효율적인 업무지원이 가능해졌다. RFID 및 바코드 장비 구축을 통한 이관·점검 등 기록관리 관련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제이씨원의 ‘유에이센터’는 기업 및 공공 기관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기록물에 대해 체계적인 수집·생산-정리-보존-활용을 지원한다. 사진, 동영상, 음성, 스캔이미지, 전자문서, 도면 등 중요한 역사컨텐츠를 수집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며, 장소에 제약 없이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제적 활용을 고려한 기록관리 국제규격(ISAD)를 준수하고 있어 기록관리 업무의 편의성 및 기록문화유산 활용의 극대화를 지원한다.

제이씨원 관계자는 “경상대학교의 기록물관리에 대한 남다른 운영계획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은 모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참고할만한 좋은 사례”라며, “최우수 기관이 선정한 시스템인 만큼 이번 ‘유에이센터’ 구축은 매우 고무적이며, 비전자기록물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제이씨원의 ‘유에이센터’가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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