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메리디안 오디오’ 기술 협업해 고음질 사운드 구현…JAS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 획득

▲ LG전자 ‘엑스붐 AI 씽큐’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프리미엄 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ThinQ)(모델명: WK7)’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기술을 더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특히 가수의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 보정(Clear Vocal) 모드’와 중저음을 강화할 수 있는 ‘저음 강화(Enhanced Bass)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LG 엑스붐 AI 씽큐’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일본 오디오 협회가 제정한 고음질 음원 재생 기준에 부합되는 음향기기를 의미한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구글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음악추천, 날씨, 일정관리, 번역, 알람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으로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 제어도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국어로 연동되는 LG 씽큐 가전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광파오븐 등 8종이다.

‘LG 엑스붐 AI 씽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연동되는 약 1만 개의 스마트 기기도 제어할 수 있어, 음성 명령으로 거실 조명을 끄거나 집안 온도를 높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G 엑스붐 AI 씽큐’ 출하가는 24만 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엑스붐 AI 씽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운드와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해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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