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와 해법’으로 SSL 가시성 장비 도입 가이드라인 제시

▲ 모니터랩 일본 단독 세미나 관련 사진

[아이티데일리]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내 KOTRA IT 지원 센터에서 일본 내 통신사업자 및 금융 및 기업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SSL시대의 도래 : SSL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단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랩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SSL 가시성 솔루션(SVA)도입 필요성과 현주소를 설명하고 도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1,2부로 나뉘어진 세미나에서 1부 강연은 일본 보안컨설팅 기업 스톤비트시큐리티의 사사키 노부히코 대표 겸 CSA(Chief Security Advisor)가 맡았다. 사사키 노부히코 대표는 “HTTPS(암호화 통신)사용률 70%를 넘어서는 시대에 기존 보안장비로는 암호화된 SSL트래픽에 숨겨진 악성 코드 차단이 어렵다”고 말하며 SSL을 암·복호화해주는 가시성 솔루션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기업과 정부에서 정보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는 바,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도 속도 저하 없이 가시성을 확보해주는 SVA, ‘AISVA(APPLICAION INSIGHT SSL Visibility Appliance)’에 대한 신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부 강연자인 마스야마 요시하루 모니터랩 일본법인장은 “SVA 도입비용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보안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최신 암호화 통신 기술 지원 여부, 기존 보안장비와 연동 원활성, 가용성 확보 여부,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적용성 등을 고려해 속도 저하 없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SVA를 선택하라”라며, SSL가시성 장비 도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모니터랩의 프록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SSL가시성 장비 ‘AISVA’는 이와 같은 요건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보안 인프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실제 업무 네트워크에서도 장애 없이 안전하게 구동될 수 있으며 다양한 써드파티와 연동을 지원한다.

한편, 모니터랩의 ‘AISVA’는 국내 SVA시장에 금융 및 대기업 위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에 진출해 2016년 일본 알티자네트웍스와 ODM 방식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통신사, ISP, 호스팅 사업자, ICT 업체들과의 채널 구축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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