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 높이고 전 중앙 부처로 클라우드 업무관리시스템 확산

[아이티데일리] 가온아이 컨소시엄이 이달 17일 KLID홀에서 행안부를 비롯한 온-나라 문서2.0 확산 사업대상 16개 기관의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나라 문서2.0 확산 및 고도화 4차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온-나라 문서 4차 확산 성과를 발표하고 및 온-나라 문서 2.0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4차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가온아이를 비롯해 우수 확산기관으로 선정된 법무부, 문체부 등 4곳의 기관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온-나라 문서2.0은 정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및 개선해 범정부 차원의 공유, 협업체계를 강화한 업무관리시스템이다. 각 기관마다 운영하던 기존 온-나라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통합하고 Non-ActiveX 방식으로 개발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많은 기관에서 필요로 했던 대용량 첨부파일 발송 등의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주 사업자로 사업을 수행한 가온아이(대표 조창제)의 담당 PM은 완료보고회에서 16개 기관의 8만여 사용자 DB를 클라우드 온-나라2.0으로 이관했으며 관리자 통계 기능 등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온아이가 최근 2년동안 수행한 온-나라 문서2.0 3차, 4차 확산사업으로 중앙부처의 약 84%가 온-나라 문서2.0을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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