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둡, 몽고DB 등 새로운 모던 워크로드에 대한 포괄적 지원 제공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글로벌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 ‘넷백업 8.1.2(NetBackup 8.1.2)’가 도커 컨테이너(Docker Container) 기반의 워크로드 보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베리타스 ‘넷백업’을 이용해 멀티클라우드, 가상 및 물리적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SAP HANA(하나), 하둡(Hadoop) 및 몽고DB(MongoDB)와 같은 레거시 또는 모던 워크로드의 보호가 가능하다.

모던 워크로드의 컨테이너화는 전 세계 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현재 글로벌 기업 중 20% 미만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지만, 2020년까지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영구 데이터 생성 및 수정을 위한 컨테이너화된 신규 애플리케이션 수가 증가해,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컨테이너화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성숙한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를 필요로 한다.

글렌 사이먼(Glen Simon) 베리타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은 “베리타스는 도커 엔터프라이즈(Docker Enterprise) 컨테이너 플랫폼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신규 모던 워크로드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베리타스는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앞으로 등장할 모든 신규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테이너를 위한 유연한 백업 및 복원 지원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서 일부 컨테이너는 영구 데이터를 생성 또는 수정하는 용도로 설계돼 있다. 이 경우 영구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데이터를 백업 대상에서 안전하게 제외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고려해야 한다.

베리타스는 백업 및 복구를 위한 도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넷백업’을 통해 컨테이너를 보호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최대화된 유연성을 보장한다. 베리타스는 컨테이너로 배포 가능하고, 동적 환경에서 영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호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넷백업 클라이언트를 개발했다. 또한 도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인증은 기업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커와 베리타스의 협업 지원을 제공한다.

최신 베리타스 ‘넷백업 8.1.2’는 도커를 비롯해 하둡, 뉴타닉스(Nutanix), 마이SQL(MySQL),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마리아DB(MariaDB), SQ라이트(SQLite), H베이스(HBase), 몽고DB 등 차세대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베리타스 고객은 물리적 환경은 물론, 최신 가상 및 멀티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으로 보호할 수 있다.

복잡한 이기종 아키텍처의 백업 및 복원 작업은 혁신적으로 간소화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관리된다.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권한이 있는 직원이 자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손쉽게 보호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백업 8.1’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는 기업은 도커 엔터프라이즈용으로 인증된 넷백업 클라이언트를 즉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넷백업 클라이언트는 베리타스 웹사이트 또는 도커 허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넷백업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백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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