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AR, VR 등 기술 적용해 생산성·효율성 극대화

▲ 아비바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적용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스 르보드레이(Le Vaudreuil)

[아이티데일리]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강화에 나선다.

아비바는 지난 28일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및 스마트 조선소(Smart Shipyard) 구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산업현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국내 정부 역시 2022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3만개 확산 및 스마트 산업 단지 10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아비바는 산업 전반의 자산 및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자산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돕는다. 또한 공정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및 3D 디자인, 예지정비, 운영 및 유지보수, 모니터링 및 제어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이 포함된다.

특히 운영 전반에 걸쳐 운영 및 공정 개선을 위해 ▲‘시스템 플랫폼(System Platform)’ ▲'인터치 엣지 HMI(InTouch Edge HMI)' ▲‘eDNA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매니지먼트(eDNA Enterprise Data Management)’ ▲‘프레딕티브 에셋 애널리틱스(Predictive Asset Analytics)’ ▲'아이심 AR/VR 몰입형 교육용 트레이닝 시스템(EYESIM AR/VR Immersive Training Systems)’ 등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플랫폼’은 모니터링, SCADA, HMI, I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반응형 플랫폼이다. 플랫폼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공장 규모에 따라 '인터치 엣지 HMI' 및 ‘eDNA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매니지먼트’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시각화를 통해 설비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프레딕티브 에셋 애널리틱스’는 다양한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과 통합돼 사용된다. 누적 운영 정보에 대한 분석과 패턴 인식 기술을 통한 예지정비 구현으로 예측하지 못한 문제로부터 발생하는 설비의 운영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 ‘아이심 AR/VR 몰입형 교육용 트레이닝 시스템’은 실제 생산현장의 환경을 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한 운영자 교육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작업자의 숙련도·생산성 향상,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스틴 롬홀트-톰슨(Steen Lomholt-Thomsen) 아비바 글로벌 세일즈 총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기회이며 곧 현실화될 미래이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조선소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한국 기업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추진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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