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성안당(대표 이종춘)은 ‘SQL이 보이는 그림책’을 14년 만에 제대로 개정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쿼리와 테이블, 무엇보다 데이터베이스 자체에 대한 개념 없이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강력함과 손쉬움으로 인해 데이터베이스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딱딱하고 개념적이기 쉬운 데이터베이스를 SQL을 통해 일러스트와 함께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아닌 보여주는’ 특징을 가진 이 책은 전체 9장을 통해 9개의 문만 통과하면 SQL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SQL 서버 2017 익스프레스’ 설치방법을 안내하며,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점을 고려해 CD롬 부록을 없앴다. 책에 나오는 데이터베이스 예제들은 성안당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베이스는 이제 필수 공부 과목이 됐다. 데이터 과학자나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를 꿈꾸는 이라면 기본 도서이며, 그 외 일반인도 누구나 관심 있게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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