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2019 모토GP 월드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참여

 
[아이티데일리] 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작년에 이어 2019 모토(Moto)GP 월드 챔피언십에 두카티(Ducati)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두카티 모토GP팀은 지난 1월 스위스의 뇌샤텔(Neuchâtel)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발전을 이룬 경주용 바이크와 미켈레 피로(Michele Pirro) 테스트 라이더의 지원으로 안드레아 도비지오소(Andrea Dovizioso)와 다닐로 페트루치(Danilo Petrucci) 선수들의 기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카티는 1926년 설립된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제조업체로 데스모드로믹(Desmodromic) 엔진을 이용한 고성능, 혁신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력을 제공한다. 두카티는 엔트리부터 최상급까지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더에게 짜릿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카티는 2012년 폭스바겐 그룹에 인수됐다.

 

두카티의 코르세(Corse)팀은 데이터 중심 기업이 되기 위해 데이터의 가능성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넷앱과 지난해에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해에는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해 물류, 마케팅, 고객관계관리를 포함하는 모든 비즈니스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십을 통해 넷앱의 엔지니어는 두카티의 IT팀과 긴밀히 협력,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하고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고유의 빠르게 확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넷앱의 클라우드-커넥티드 AFF 솔루션으로 두카티는 약 200개의 애플리케이션과 300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엔터프라이즈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안전하고 실시간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스토리지는 전 세계 어디서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접근이 가능하고, GDPR의 규제사항을 준수하며 재해 복구 전략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넷앱 HCI 솔루션은 전체 데이터센터의 역량을 두카티 모토GP팀의 레이싱 트랙으로 바로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더욱 빠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한 레이싱팀의 우승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브렛 로스코(Brett Roscoe) 넷앱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넷앱과 두카티 IT팀은 최상의 데이터 관리 인프라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넷앱 HCI는 두카티의 데이터 관리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필요한 작업을 즉시 수행함으로써 강력한 모던 IT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넷앱 HCI 솔루션은 바이크 생산뿐만 아니라 다른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IT팀이 중요한 의사결정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콘스탄틴 코스테나로브(Konstantin Kostenarov) 두카티 CTO는 “넷앱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통합된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설계는 개발 업무를 돕고 불필요한 잡업을 제거한다. 이는 두카티 IT팀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의 우선순위에 더욱 주력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스테파노 렌디나(Stefano Rendina) 두카티 코르세팀 IT 매니저는 “넷앱 플래시 솔루션을 통해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서 신속한 응답을 보장하고 프로토타이핑 및 GTM(go-to-market) 속도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넷앱의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넷앱 HCI의 빠른 구축이 가능했고, 이는 3개의 제조 공장을 관리하고 전세계에 있는 지점들을 관리할 수 있는 미래의 모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토GP 챔피언십은 카타르 로자일에서 3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1주년을 맞이한 넷앱과 두카티의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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