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oT 보안 솔루션 및 관련 장비 공동 개발

[아이티데일리]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는 5G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우리넷(대표 김광수, 유의진)과 ‘5G 시대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12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넷의 IoT 제품군에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탑재해 차세대 IoT 보안 솔루션과 관련 장비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스테이션 등에 이를 적용한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아라드네트웍스는 2월 12일 우리넷과 ‘5G 시대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모든 IoT 단말/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일반적인 네트워크 구성과는 달리, IoT 단말/서비스 별로 네트워크를 분리해 구성하는 기술이다. IoT 단말/서비스가 연결된 네트워크를 모두 개별적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하나의 IoT 단말이 해킹을 당하더라도 나머지 IoT 단말은 해킹 피해를 입지 않는다.

우리넷은 다양한 loT 서비스 응용을 위한 LTE 통신기술 기반 모듈, 모뎀, 라우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LTE-Cat M1의 IoT 모듈은 SK텔레콤 상용망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우리넷은 5G 차세대 전달 장비인 양자암호 연동 광(光)통신장비를 개발했으며, 미래네트워크 선도 시험망(Koren)을 통해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는 “우리넷과 아라드네트웍스 상호 간의 협력은 5G 시대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스테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양사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고객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Io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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