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전자 분석 정보 기반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 엄태철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대표(왼쪽),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

[아이티데일리]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와 엔젠바이오가 ‘스포츠 유전자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는 개인의 스포츠 유전자를 분석해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 운동법을 알려준다. 또한 현재의 식습관 정보를 분석해 운동과 병행할 맞춤 식이요법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개발될 계획이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와 식습관 및 운동량 등 생활 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건강관리 목표와 운동 처방을 내려주는 ICT 기반 유웰니스(U-Wellness) 서비스 ‘온핏(OnFit)’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엔젠바이오가 보유한 유전자분석기술을 결합해 개인의 유전자 및 타입에 맞는 운동법과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사업화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스포츠의학 센터에서 임상 테스트를 거친 후, 올해 하반기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의 ‘온핏’이 적용된 상암동 온핏 스마트짐(OnFit Smart Gym)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엄태철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대표는 “개인별 체력측정, 식습관, 운동량 등 생활 패턴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스포츠 유전자 분석 정보를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유전자검사솔루션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고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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