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디지털 리더기업 선정…수상자 전원 IDC IEP 3개월 무료 제공

▲ 한국IDC가 제3회 IDC DX어워드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아이티데일리]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대표 정민영, 이하 한국IDC)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제3회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이하 IDC DX어워드)’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DC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스스로 판단해 ‘기업의 미래(Future of Enterprise)’를 만들어 나가는 조직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대상은 민간 및 공공 부문 엔드유저 기업들이며, 기술 공급 업체들은 프로젝트 추천이 가능하다. 참가 기업들은 각 국가 및 아태지역 연구원들의 1차 평가를 포함한 2단계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는 IDC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류기준에 따른 표준 평가 프레임워크에 따라 진행된다. 시상 부문은 ▲디지털 트랜스포머 ▲디지털 디스럽터 ▲DX리더 ▲옴니경험 혁신 ▲인재 운용 ▲정보비전 ▲운영 모델 마스터 등 7개 부문이다.

또한 각 국가별 수상자들은 아태지역 수상의 최종 후보자가 되며, 오는 10월 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IDC DX 서밋’과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7개 부문의 국가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아태지역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아태지역 수상을 위한 심사위원단은 IDC 월드와이드 연구원들을 비롯한 업계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아태지역 수상자에게는 기업의 IT 임원진의 기술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특별 리서치 프로그램 ‘IDC IT 이그제큐티브 프로그램(IEP)’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산드라 응(Sandra Ng) IDC 아태지역 ICT리서치 총괄 부사장은 “IDC는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통해 미래의 업무환경 구축, 새로운 수익화 모델 개발, 운영 모델 및 프로세스 혁신,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방법 도입 등을 이룬 선도적인 기업들을 찾고 있다”며, “DX 성숙도가 향상됨에 따라 우리는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 된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이니셔티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은선 한국IDC 상무는 “국내 시장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 기업들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대기업은 물론이고 신규 사업자들까지 참여하는 디지털 경제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직 전반에 걸쳐 통합된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우수 사례들이 추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IDC DX어워드에는 아태지역 12개국에서 68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대자동차그룹, LS산전, 기아자동차, 신한금융투자, 뷰노 등 6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현대자동차 그룹은 각각 ‘DX리더’, ‘운영 모델 마스터’ 부문에서 2018 아태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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