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바운드 통신비용 절감 효과 기대

▲ ‘와이즈엔 스마트TM’ 사용 화면

[아이티데일리] 콜센터(IPCC) 구축 전문업체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아웃바운드(TM) 센터를 구현, 운영할 수 있는 ‘와이즈엔 스마트TM(WiseN Smart TM)’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엔 스마트TM’은 복잡한 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 아닌, 간단한 앱(App) 설치 방식으로 일반 스마트폰에 ‘스마트TM’ 앱을 설치해 기업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상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GS네오텍의 IPCC 플랫폼인 ‘와이즈엔 IPCC 플랫폼’ 환경에서 개발됐으며 녹취, 콜백(CallBack), 키인(Key-In) 입력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엔 스마트TM’ 솔루션은 유선 통신 비용 절감, 비대면 업무로의 확장, TM솔루션 초기 구축비용의 절감, 구축 기간의 최소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갖고 있다.

▲ ‘와이즈엔 스마트TM’ 사용 화면

GS네오텍에 따르면 보험 및 카드사의 시스템 기획파트, 시스템 운영본부, 단기 콜렉션 팀 등 현재 ‘와이즈엔 스마트TM’을 파일럿으로 도입한 고객사들은 타 경쟁사 대비 경제성(승인된 사업용 요금제 사용)은 물론, 보안성(암호화 적용), 관리성(통합관리 및 다양한 API제공) 그리고 편리성(기존 솔루션과 연동)을 높이 평가했다.

하태용 GS네오텍 팀장은 “‘와이즈엔 스마트TM’은 기존 고비용의 유선전화망을 사용하던 방식을 탈피해 스마트폰 사업용 요금제를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유선 통신 비용을 절감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이 예상된다. 향후 중소형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SaaS) 방식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네오텍은 ‘와이즈엔 스마트TM’과 관련해 아웃바운드가 많은 보험업계의 TM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스템과의 연동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FAX, SMS 등의 솔루션과도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CRM 솔루션인 젠데스크(Zendesk)와의 협업을 통해 상담 애플리케이션이 없는 고객들도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월 비용만 지불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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